남성 성욕 감퇴에 대하여
Loss of male libido
성욕 감퇴
낮은 성욕(low libido / low sex drive)이란 성관계나 성적 욕구의 결핍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욕은 사람마다 다르며, 뚜렷한 이유 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사람에 따라 성적 관심을 잃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모든 남성들이 섹스를 좋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굉장히 잘못된 믿음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성욕(리비도라고도 함)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는 스트레스 요인이 해결되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성욕이 삶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아니지만, 성적 건강과 만족은 사람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몸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성욕이 감소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오랫동안 성욕이 저하되거나 성관계에 영향을 미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낮은 성욕이 심각한 기저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성욕 즉 리비도에 관한 임상적 또는 과학적 ‘정상 normal'의 정의는 없으며, 그만큼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60세 미만 남성 25~14%가 성욕 감퇴를 경험하며, 60세가 지나면 대부분의 남성이 성욕 감퇴를 겪게 됩니다.
반면, 무성애(asexuality)는 성적 지향입니다. 무성애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성적 접촉에 거의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성욕 감퇴 증상
1. 자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섹스에 관심이 없음
2. 성적 환상을 갖거나 섹스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음
3. 성행위에 대한 낮은 욕구나 성에 대한 생각에 불만이 없음
4. 예전만큼 쉽게 흥분하지 않고, 귀찮게 느낌
성욕 감퇴 원인
1. 노화,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10대 후반에 가장 높고 이후 감소
2. 관계의 갈등
3. 성적 매력의 상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
5.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를 방해
6. 낮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 또는 안드로겐 결핍, 성선기능저하증
7. 발기부전, 조루, 사정지연 등의 성기능 장애는 성행위에 대한 불안을 조성하고, 성욕 감퇴로 이어짐
8.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의 문제
9. 불안 장애는 호르몬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성호르몬을 억제
10. 수면 부족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
11. 질병으로 인한 만성 통증
12. 항우울제, 고혈압 치료제 및 간질 치료제와 같은 일부 의약품
13. 알코올, 흡연 또는 약물
14. 폐쇄성 수면 무호흡은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
15. 제2형 당뇨병으로 인한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
16. 비만
17. 고혈압
18. 높은 콜레스테롤
19. 부정적인 성적 경험
20. 낮은 자존감은 성행위에 대한 불안을 유발
21.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의 트라우마
22. 외상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경우 성기능 장애 위험이 3배이상 증가
23. 부족한 운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되며, 과도한 운동 또한 남성 성욕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
성욕 개선 방법
1. 심각하게 걱정이 된다면 가장 먼저 병원을 방문하고, 반드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2.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을 해야 합니다.
3. 흡연과 음주를 줄이거나 끊습니다.
4.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및 불법 약물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5.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6.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7. 파트너와 열린 의사소통으로 해결 방법을 찾습니다.
[참고]
UCSF.edu
Journal of Medical Ethics
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
clevelandclinic.org
mayoclinic.org
nidirect.gov.uk
healthdirect.gov.au
healthymale.org.au
healthline.com
/////
'남자들의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0) | 2023.07.25 |
---|---|
[건강] 탄수화물 독성과 중독 (0) | 2023.07.13 |
[피부] 자외선과 선크림 (1) | 2023.05.19 |
[건강] 남성 주요 질병과 사망원인 (2) | 2023.05.17 |
[건강] 남자의 몸 냄새 (0) | 202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