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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취미 68

[커피] 쓴맛의 추억 : 커피의 쓴맛

쓴맛의 추억 : 커피의 쓴맛 by 심 환 추억이라 조금 오래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거리마다 다방이 즐비하던 그때, 커피에 대한 첫 기억은 내 유년의 작은 범죄에서 시작되었다. 그 시절 대부분의 가정과 마찬가지로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으레 부엌에서는 달콤한 커피 향이 풍겼다. 지금 생각하면 좀 의아한 일이다. 동양인 한국에서 그것도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에 녹차처럼 동양의 차가 아닌 커피가 일반화되어 있었다는 것이 말이다. 물론, 전쟁을 겪으면서 미군에 의해 여차저차 그런 상황이 되었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그 이전 시대에서도 여기 한반도의 차(tea)는 고급문화였던 것도 커피가 대중화 되었던 이유가 될 것이다. 그때 커피(병에 담긴 분말 커피) 가격이 어느 정도였는지 기억하지 못하지..

남자들의 취미 2023.04.20

[운동] 손목 보호대 Wrist Wraps

손목 보호대 Wrist Wraps 운동 초보자나 오랜 기간 운동을 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통증 중 하나가 바로 손목 통증입니다. 대부분 손목 통증은 자세의 잘못이나 특히 과도한 중량을 밀어올 때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손목 통증은 벤치 프레스 중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운동을 끝낸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은 팔과 손 사이의 연결 지점인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손목 동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굴곡 Flexion :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팔을 앞으로 들었을 때 손바닥을 아래로 꺾는 동작을 말합니다. 신전 Exension : 굴곡의 반대 동작으로 손등을 위로 꺾는 동작을 말합니다. 회외 / 회내 Supination / Proation..

남자들의 취미 2023.04.19

[골프] 2023 퍼터 추천

2023 퍼터 추천 “드라이브는 쇼, 퍼팅은 돈이다!” 세계 10대 시장을 고려했을 때, 퍼터 시장 규모는 대략 4억 1천4백만 달러 이상이며, 개수로는 매년 대략 190만 개 이상의 퍼터가 판매됩니다. 미국 시장의 경우 매년 2억 달러, 영국 2,400만 달러 규모입니다. Golf Digest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의 라운드에서 퍼터를 사용하는 비율이 무려 41%라고 합니다. 과반 가까이 스코어를 차지하는 퍼터임에도 우리는 드라이버나 아이언만큼 퍼터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각종 측정 장비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서 최고의 비거리와 최고의 관용성을 찾아낼 수 있지만, 퍼터는 모든 그린의 컨디션과 모든 골퍼들의 스트로크 특성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가장 까다운 골프..

남자들의 취미 2023.04.12

[음악] 라운지 음악의 전설 "Hotel Costes"

라운지 음악의 전설 호텔 코스테스(Hotel Costes) “Hotel Costes”는 1995년 프랑스 파리에 오픈한 부티크 호텔입니다. 소개할 음악은 “Hotel Costes”의 컴필레이션 음반 시리즈입니다. 처음에는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 플레이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Hotel Costes” 음반 시리즈는 1999년 프랑스 음악 프로듀서이자 DJ인 스테판 폼푸냑(Stéphane Pompougnac)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폼푸냑은 1968년 파리 출생으로, 처음 이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했고, 18세에 DJ를 시작합니다. 1997년 호텔에서 일한 인연으로 호텔 코스테스의 상주 DJ가 되면서 이 음반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앨범인 "Hotel Costes, V..

남자들의 취미 2023.04.08

[여행] 2023 가장 안전한 국가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는 매년 세계평화지수(GPI : Global Peace Index)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는 23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국가의 위험도와 안전도를 측정하는 유일한 보고서입니다. GPI 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99.7% 이상이 거주하는 163개국을 평가합니다. 보고서에 사용된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 및 외부의 폭력 충돌 횟수, 불신 수준, 정치 불안정, 테러 행위 가능성, 살인 발생 수, GDP 대비 군사비 지출 등 입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국가의 안전도가 높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의 점수는 3.6 ~ 2.729 사이 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아래는 가장 위험한 국..

남자들의 취미 2023.04.06

[운동] 2023년 실내 축구화(풋살화) 추천 10

실내 축구(또는 풋살)는 축구가 그렇듯 속도로 인해 비틀림, 회전 및 빠른 방향 변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내 축구화(풋살화)는 충분한 접지력과 편안함이 필수입니다. 일반 축구화와 달리 실내 축구화는 건조한 실내 코트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실내 축구화(풋살화)는 체육관이나 실내 축구 코트와 같은 곳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이 평평하고 매끄러운 표면에서 뛰어난 그립감과 견인력을 제공하며 빠른 움직임과 방향 전환을 위해 가볍고 유연하게 설계됩니다. 또한 윗부분은 메쉬 또는 합성 피혁과 같은 통기성 소재로 만들어져 격렬한 게임 중에도 발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유지합니다. 뿐만아니라 발가락과 발뒤꿈치처럼 주로 마모되는 부분에 강화 소재를 사용해..

남자들의 취미 2023.04.04

[골프] 2023 최고의 남성 골프화

2023 최고의 골프화 골프 장비 중에서도 기능과 패션 모두 중요한 것이 바로 골프화입니다. 우리가 스윙할 때 지면과 접촉하는 유일한 지점이 발이기 때문에, 스윙하는 동안 발을 지지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골프화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하지만 스타일과 페션 또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그 외에도 골프화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편안함, 착용감, 스윙의 안정성, 견인력, 통기성, 무게, 날씨에 따른 기능성 등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골프화 선택은 항상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과정입니다. 저의 경우 발이 조금 불편해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거나, 인기 상품을 구매했다가 매년 다시 골프화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구입했던 골프화가 무언가 불편하고 기능적으로도 부족했기 때문이었습..

남자들의 취미 2023.03.30

[여행] 해외여행 필수 정보

해외여행 필수 정보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나갈 때마다 기대와 설렘만큼 이런저런 걱정과 긴장이 동시에 밀려오는데요. 빠진 것은 없는지, 며칠 전부터 준비한 짐 가방은 무사히 통과할지, 내가 먹는 약을 가져가도 되는지, 동행하는 어린 조카는 따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있는지, 여권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등 챙겨야 할 것부터 필수 준비물까지 참 복잡합니다. 함께 운영하는 해외여행 정보 카페의 정보를 링크해 봅니다. 모처럼 해외여행 나가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출입국 규정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출입국] 해외 출입국 규정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해외 여행이 익숙하지 않거나, 익숙해도 매번 바뀌는 해외 출입국 규정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여행정보 회사인 Sher..

남자들의 취미 2023.03.28

[운동] 스포츠 자전거 종류와 특징

스포츠 자전거 종류와 특징 자전거는 1810년에서 20년 사이에 독일과 프랑스에서 발명되었습니다. 초기 자전거는 양발로 땅을 차서 달린다는 의미의 “Velcipedes” 또는 멋쟁이 말"Dandy Horsses”라고 불린 페달 없이 발로 밀고 나가는 형태였습니다. 페달과 크랭크가 장착된 최초의 자전거는 1860년대에 발명되었고, 이로 인해 운송 및 레크리에이션의 한 형태로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1890년대에 최초의 자전거 경주가 열리면서 자전거가 스포츠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로드 바이크 형태의 자전거를 이용해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달리는 지구력 스포츠였고, 이후 트랙 사이클링, 산악자전거, 사이클로크로스, BMX 등으로 다양하게 발전하였습니다. 전문 스포츠용으로 개발된 고 사양의 자전거들이..

남자들의 취미 2023.03.23

[골프] 초보 골퍼를 위한 에티켓

초보 골퍼를 위한 에티켓 더디어 골프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라운드가 매주 줄줄이 대기 중일 겁니다. 제 첫 골프 라운드도 봄이었습니다. 이때쯤이었고, 아직 푸른 잔디가 없는 마른 지푸라기로 뒤덮인 필드를 바라보며 휘둘렀던 첫 티샷과 캐디님이 외쳤던 함성도 기억합니다. “볼~~~” 머리 올리는 사람의 첫 티샷을 축하하는 외침? 그때는 그 외침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티박스를 내려오는 제게 선배가 한 마디 하더군요. “골프 신동이네 첫 라운드에서 공을 맞추다니! 오비 티에서 쳐라.” 오비 티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했고, 누런 필드를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즐거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라운드를 준비하다가 그때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요즘 라운드 ..

남자들의 취미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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