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 꿀 팁 - 02

해외여행 꿀 팁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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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 중에 물을 많이 마시세요. 기내는 건조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분비가 늘어나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될 수 있는 한 물을 많이 마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또한 물이 부족하면 현기증이 납니다. 절대 기내 화장실 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EPA의 연구에 따르면 항공기 물의 12%가 오염되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립밤도 챙겨서 건조해진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2. 항공편이 취소되고 새롭게 예약을 해야하는 경우, 특히 해외 공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멘붕이 됩니다. 언어의 문제뿐만 아라 집으로 돌아가 출근을 해야 하고 또는 목적지의 호텔과 투어 예약이 엉망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두 공항 데스크로 달려갑니다. 긴 줄이 생기죠. 그런데 만약 언어에 자신이 있다면, 영어가 유창하다면, 데스크로 달려가 줄을 서지 말시고 항공사에 직접 전화해 예약하세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훨씬 여유롭고 보다 더 신속하게 새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공항 음식점을 미리 확인하세요. 해외 여행시 공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해결해야 할 때가 많죠. 대부분 패스트푸드나 간단한 음식들만 눈에 띄는 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미리 공항 음식점을 확인한다면 같은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4. 위탁수하물 보호하기! 짐을 찾을 때 캐리어가 깨져있거나, 가방 안의 물건이 파손된 경우, 어떤 이유에선지 물에 젖거나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는 파손되어 안의 내용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죠. 쉬운 방법은 화물 랩으로 랩핑을 하거나 커버를 사서 덮으면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파손 위험, Fragile” 스티커를 구입해 붙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 라운지 이용하기! 항공사 VIP라운지나, 좌석 등급에 제공되는 라운지를 이용하세요. PP카드로 라운지를 이할 수 있습니다. 피곤한 여행에서 공항 라운지는 최고의 휴식처입니다. 식사와 샤워 푹신한 소파에서 잠도 잘 수 있습니다. 신용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바우처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조건이 안된다고 해도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도 있으니 미리 찾아보고 이용해 보세요. 여행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6. 압박양말을 이용해보세요. 순환기 쪽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비행과 시차로 인해 마치 독감에 걸린 것처럼 극도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압박양말을 사용해 보세요. 발과 다리에 몰렸던 피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어줍니다.
   
   
7. 헤드폰을 챙겨가세요. 긴 비행 동안 엔진음과 기내 소음은 여행 피로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평소 사용하는 헤드폰을 가져간다면, 기내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좋은 음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좋은 헤드폰은 힘든 비행시간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8. 여분의 지퍼백을 준비하세요. 짐 속에 액체류는 이미 지퍼백에 넣어 안전하게 보관되었지만, 공항에서 혹시 액체류를 구입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옷이 젖었거나, 젖은 무언가를 가방에 넣어야 할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작은 지퍼백은 현금 수납에 좋습니다. 안이 보이고, 젖지 않아 여행할 때 지갑보다 더 유용합니다. 금액 별로 분리하면 익숙하지 않은 현지 화폐를 사용할 때 실수를 방지합니다.
   
   
9. 간식(음식)을 챙겨가세요. 공항에 갈 때 간식을 챙겨가세요. 체크인을 하고 보안 검색을 통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탑승을 기다리면서 그리고 비행 중에 먹을 간식을 충분히 챙겨가세요. 단! 대부분의 나라 입국 시, 육류, 유제품 가공 식품은 검역에 걸릴 수 있으니 도착 전 모두 해결하거나, 버려야 합니다.
   
   
10. 호텔 어메니티 챙기기!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는 숙박비로 지불한 비용에 포함된 것입니다. 당연히 챙기고 여행 중에 필요할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필요하면 추가로 몇 개 더 요구해도 됩니다.
    
    
11. 위탁 수하물 사진 찍어두세요. 여행, 특히 해외여행 시 사용하는 가방은 일 년에 한두 번 혹은 몇 년에 한 번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대부분의 여행 가방들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여행 가방 분실 사고가 많이 납니다. 남의 가방을 잘못 가져가는 것이죠.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가방에 특별한 표식들을 합니다. 특이한 모양의 이름표, 리본, 가방 묶는 끈 등등 하지만 막상 수하물 찾는 곳에 도착하면 그마저도 기억이 가물합니다. 이럴 때 체크인 시 수하물을 떠나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하물 찾는 곳에서 사진과 실려 나오는 가방을 비교하면 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은 없게 죠.
    
    
12. 캐리어 안에 건조기 시트를 넣어두세요. 여행 가방 안에 건조기에 사용하는 시트지(섬유 유연제 시트) 2장 정도를 넣어두면 여행 내내 옷에서 좋은 냄새가 납니다. 
    
    
13. 지갑은 2개 이상, 현금은 분리해서 보관! 현금과 신용카드를 다른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하나를 분실해도 하나는 살아납니다. 그리고 현지 화폐를 따로 분리하면 현금이 뒤섞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현금도 분리해서 옷, 허리가방 등에 나누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14. 미끼 지갑을 챙기세요. 미끼 지갑은 가짜라기보다, 버릴 지갑이나 정말 저렴한 지갑을 의미합니다. 진짜 지갑은 몸에 간직하고, 미끼 지갑은 가방에 넣고 다니세요. 미끼 지갑 안에 가짜 종이돈과 가짜 카드를 넣어두세요. 그 미끼 지갑은 도둑들을 유인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둑에게 통쾌하게 한방 먹일 수 있습니다.
    
    
15. FLIO 앱을 이용하세요. 이 앱을 통해 탑승 게이트, 탑승 시간, 수하물 찾는 곳, 항공편 지연 등의 변경 사항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세계 공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입니다.
    
    
16. 여행 후 항공권/탑승권을 찢어서 버리세요. 항공사 탑승권과 항공권의 QR코드와 바코드에는 이용객의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와 보안 코드가 정확하게 담겨 있지 않지만, 그 외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으니 반드시 찢어서 버려야 합니다.
    
    
17. 통풍구 바람을 켜두세요. 비행기 좌석 머리 위에 통풍구에서 바람이 나옵니다. 이것을 막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꼭 켜두라고 조언합니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통풍구에서 나오는 공기는 주변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들어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날려 보내 흡입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18. 기내에서 탄산음료를 피하세요. 물과 주스는 비행에 가장 좋은 음료입니다. Today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장 내 가스를 증가시킵니다. 비행은 기압을 감소히켜 장내 가스는 이미 30% 이상 팽창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스 증가는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을 유발합니다. 방귀도 많이 나옵니다.
    
    
19. 기내에서 얼음은 피하세요!!!! 비행기에서 절대로 주문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얼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행기의 깨끗하지 않은 물탱크에서 나온 물로 얼음을 만들기 때문에 세균이 가득한 얼음이라고 말합니다. Annals of Microbiology의 연구에 따르면 비행기 얼음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하며, 그중 병원균이 대부분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비행기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얼음은 빼세요.
    
    
20. 좌석을 뒤로 젖히기 전에 양해를 구하세요. 비행 중 당연하게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힙니다. 하지만 그건 예의가 아닙니다. 내 등받이는 뒤 사람의 식탁과 티브이가 설치된 벽입니다. 갑작스럽게 벽이 기울어지는 당혹스럽습니다. 그 일로 뒷사람은 앙심을 품고 등받이를 발로 차거나 미는 보복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전투가 발생한다면 긴 비행시간 동안 지옥이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미소와 함께 양해를 구하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세요.
    
    
21. 귀마개를 이용하세요. 비행 중 수면을 위해서 귀마개를 꼭 챙기세요. 그리고 숙소가 시끄러운 곳에 위치해 있다면 숙면을 위해 귀마개는 필수입니다.
    
    
22. 여행 전 병원 다녀오기! 몸에 이상이 있다면 여행 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고, 검사를 받고 처치를 받은 후 여행을 해야 합니다. 특히 치과 쪽은 엄청난 고통과 비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여행 전 반드시 해결하고 출발하세요.
    
    
23. 비행 중 수면제 복용 금지! 비행은 지상과 완전히 다른 환경입니다. 비좁고 압력은 낮으며 공기는 희박합니다. 수면 중에는 혈중 산소 수치가 낮아지고 몸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혈전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비만이고, 흡연자 그리고 임신 중인 사람이 편안한 수면을 위해 수면제를 복용하면 그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깨어나지 못한다면...
    
    
24.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다른 승객과 갈등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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