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 꿀 팁 - 01

해외여행 꿀 팁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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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렴한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세요. 일반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사용하는 경우 항공권의 가격이 더 높은 검색 결과를 안내받게 됩니다. 따라서 시크릿모드(chrome)를 사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2. Airfare Matrix를 사용해 항공권 가격을 비교하세요. Google ITA Matrix는 최고의 검색도구입니다. 따라서 저렴한 항공편을 찾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도 하죠.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면 됩니다. “UpgradePoints.com”은 다른 예약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구글의 승리라고 결론지었습니다.
   
   
3. 항공사 앱을 활용하세요. 이용하는 항공사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결항이나 지연 등의 갑작스러운 상황을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4. 온라인 체크인 거의 모든 항공사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지원합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비행 24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하세요. 
   
   
5. 공항 지도 파악하기!  인천공항처럼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공항은 필요없지만, 거대하고 복잡거나 처음 가보는 공항의 경우 미리 지도를 다운로드하여 출력하거나 핸드폰에 가지고 있으면 편합니다. 특히 유렵의 대표 공항들에서 길 찾기는 정말 힘듭니다. 공항 홈페이지에서 길아내 서비스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해 보세요.
   
   
6. 항공권 예약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CheapAir의 조사에 의하면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요일은 화요일과 수요일이었습니다. 역시 주말은 가장 비쌌습니다. 또한 1, 2월이 가장 저렴했으며, 여름이 가장 비쌌습니다. 물론, 연휴, 성수기, 명절이 있는 기간은 최대한 피해야겠지요.
   
   
7.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멀티탭을 준비하세요. 공항에 충전소가 많이 있지만, 그곳에 자리를 잡을 확률은 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전 가능한 자리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 등은 기본으로 소지하기 때문에 멀티탭이 있다면 한방에 충전이 가능하겠죠.
   
   
8. 물티슈와 손 세정제를 챙기세요. 공항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각종 병균과 바이러스도 국제적으로 모이는 곳이죠.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위생적이지 못합니다. 비행기 기내도 그렇죠. 될 수 있으면 손 세정제로 자주 손을 소독하고, 물티슈로 노출된 피부를 자주 닦으세요. 샤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물티슈 만으로도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비행기 좌석 테이블을 닦으세요. 비행기 기내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팔걸이, 머리 받침대, 트레이 테이블입니다. 한 보고에 의하면 트레이 테이블은 변기 버튼보다 8배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 챙겨간 물티슈로 심하게 닦으세요. 손 세정제가 있다면 함께 사용해도 좋습니다.
   
   
10. 난기류를 피하려면 아침 비행기를 예약하세요.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면 끔찍하죠. 견디기 힘든 사람은 보통 약을 준비하거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해 항공기 여행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과학적으로 난기류는 오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비행시간에 따라 다르고 완전히 피할 수도 없지만, 오전 이른 시간에 비행을 시작한다면 그나마 난기류를 만날 확률은 줄어듭니다.
    
    
11. 공항으로 가기 전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세요. 여러 이유로 우리는 보통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만약 항공편이 지연되었다면? 그것도 3시간 이상이나. 끔찍합니다. 보통 지연된 항공편은 두 번, 세 번 반복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그래서 공항에 출발하기 전에 항공사에 전화해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특히, 태풍이 가까워지거나 목적지에 문제가 될만한 뉴스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12. 공항에서 대기 중일 때 음악은 꺼주세요. 공항에서는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특히 국제공항에서는 비행 편이 취소, 결항, 지연, 환승 경고, 사건 사고 등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때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긴급한 정보를 놓치게 되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이 져야 합니다.
    
    
13. 필요한 소지품은 기내용 가방에 담으세요.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물품은 기내 반입 수하물에 넣어야 합니다. 복용하는 약, 충전기, 중요한 문서, 속옷, 칫솔 및 치약, 귀중품 등입니다. 여권, 돈, 신용카드, 핸드폰은 몸에 지녀야 합니다. 특히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기내용 가방에 약을 담아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의 경우 분실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소지하는 가방에 약을 넣어야 합니다.
    
    
14. 무료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세요. 대부분 항공사들은 여유 좌석을 확보해 둡니다. 그리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무료 업그레이드로 홍보와 생색내기를 합니다. “혹시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되나요" 일단 질러 보세요. 되면 좋고 아니라도 손해 볼 것이 없죠. 좌석이 아니라도 수하물, 기내식 등등 생각나고 원하는 것을 요구해 보세요.
    
    
15. 보안 검색대 왼쪽 끝으로 이동하세요. 대부분 사람들은 오른손 잡이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으로 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줄이 적은 곳으로 재빨리 이동하겠지만, 그런 능력이 없다면 일단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장 줄이 적은 곳에 선다면 약간의 시간 절약이 가능합니다.
    
    
16. 얼린 액체류는 액체가 아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액체류 양은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액체를 기내에 반입하고 싶다면 얼리면 됩니다. ‘비행 중에 이 음료는 반드시 마시고 말테야' 한다면, 얼려 가져가세요. 단! 액체가 조금이라도 녹는다면, 얼음과 물의 용량이 허용치를 초과한다면 통과할 수 없습니다.
    
    
17. 위탁 수하물 액체류 용기는 반드시 지퍼백에 한번 더! 위탁 수하물에 넣은 액체류가 파손되거나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2중 3중 장치를 해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퍼백으로 액체류가 담긴 용기를 재 밀봉하는 것입니다.
    
    
18. 빈 물병이나, 텀블러를 챙기세요. 집을 나서는 순간 모든 것이 돈입니다. 물도 마찬가지죠.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빈 물병을 챙기세요. 그리고 레스토랑이나 공항 여러 곳에 마련된 정수기물을 채워 마시면 됩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 방법입니다. 텀블러에는 준비한 티백을 넣어 비행 중이나 여행 중에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19. 콘택트 렌즈보다 안경! 비행 중 기내는 건조합니다. 또 높은 고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대기압, 산소 및 습도가 감소합니다. 따라서 눈이 건조해집니다. 특히 콘텍트 렌즈를 착용한 경우 더욱 심해지고 통증과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공 누액을 계속 넣을 수도 없으니 편하게 안경을 착용하세요.
    
    
20. 최악의 공항에 가기 전에 반드시 이용객들의 후기 또는 경험담을 확인하고 가세요. 최악의 공항으로 뽑히는 곳들은 Toronto Pearson, Frankfurt. Paris Charles de Gaulle, London Gatwick, Heathrow, Newark, Munich 등.
    
    
21. 기내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물을 내리지 마세요. 기내 변기는 비행기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를 이용해 변기 속의 오물과 물을 내립니다. 따라서 진공이 발생하므로 절대로 앉은 상태에서 물을 내리지 마세요. 몸의 뭔가가 빠져나오거나… 여하튼…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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