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가 뭔가요?
투자가 취미냐?
이제는 투자도 취미가 되는 세상입니다. 취미로 돈도 버는 세상인 것이죠. 물론 무리해서 하는 취미는 독이 되듯이,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투자를 취미처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한 그런 것이죠. 바로 주식입니다.
주식 참 어렵습니다.
물론 돈을 번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죠.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ETF에 관한 내용입니다.
주식은 관심이 있는데, 직접 종목을 찾고 분석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에 그냥 되는 일은 없지요.
주식 투자에 조금은 덜 신경쓰면서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은 분들이 찾는 것이 바로 ETF입니다.
공부 하면서 정리한 기초 내용 공유합니다.
ETF, Exchange Traded Fund
영어 의미 그대로, 증권거래소(exchange) 매매(trade) 가능한 펀드. 지수펀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인덱스펀드 :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200처럼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자산운용사 혹은 은행 등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 한국은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가 발달함.
기초자산(대표적으로 주가 지수)이 올라가면 ETF가격도 올라가고, 내려가면 떨어지는 식.
*국내 주식형 ETF :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주식과 달리 거래세가 없다.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15.4% 부과된다. 여기에 분배금을 통한 수익이 2000만 원 이상 발생할 경우 종합소득세에 합산 과세된다.
*해외주식 위주의 ETF :
매매수익에 비례해서 배당소득세를 징수. 손해보고 매도했을 때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해외 상장 ETF :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 ETF. 매매 차익에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양도소득세에는 250만원 기본 공제가 있어 소액 투자자의 경우 해외 상장 ETF가 낫다.
*매수매도호가가 달라져 개미에게 불리한데, 하루 평균50만주 이상 체결되는 대형 ETF를 주로 매매하면 된다.
*장기투자의 경우 리스크 관리가 되어 유리할 수 있으나, 위험성이 적은 대신 주식 매매 보다 수익률이 적을 수 있다.
*주가 지수 선물 ETF는 금리와 배당의 영향 때문에 롤오버 손익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에 괴리가 생길 수 있다. 반면 금, 원자제 같은 현물 ETF는 롤오버 손익이 거의 없다. 그리고 국내 세법상 과세가 다르다.
*운용 보수를 지불해야한다. 해 왜 ETF가 국내 ETF 보다, 레버리지나 인버스가 지수추종 보다, 액티브가 패시브보다 보수 비용이 높다.
- 현물주식 :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로 주주의 출자에 대해 교부하는 유가증권
- 파생상품 :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그 가치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
- 선물거래 : 미래 특정 시점에 상품 인도와 대금 결제 이행을 지금 맺는 거래
- 선물 포지션 : 미래에 매수 예약 롱포지션, 매도 예약 숏 포지션
- 배당금 : 기업의 누적된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 소유주에게 배분. 발행주식수로 나눔.
[자산의 편입 비중을 결정하는 방식]
목적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구성 종목의 지수 영향도가 크게 달라진다.
1. 주가평균방식 :
구성 종목 주가의 평균을 계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일본 니케이225지수, 한국 KTOP30 지수 등
2. 시가총액 가중방식 :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만큼 비중을 차등 적용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100등 대분의 시장 대표지수에 사용
3. 동일 가중 박식 :
편입된 모든 자산의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
4. 내재가치 가중방식 :
기업의 내재가치를 나타내는 순이익, 영업현금흐름, 배당 등의 규모를 지표화하여 그것을 토대로 비중을 결정하는 방식.
*그냥 ETF는 현물처럼 취급되어 매매 이익을 내도 세금을 안내지만, 인버스나 레버리지 상품은 파생상품으로 분류되어 매매 차익에 대해 배당 소득세 15.4%를 내야 한다. 자원 ETF도 세금을 내야 한다.
*공매도 공매수 모두 채무를 지고 시작하는 투자다.
공매도-타인의 주식
공매수-타인의 자금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레버리지(leverage) ETF : 공매수 효과
등락률에 일정 수치를 곱하여 리스크와 수익률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
*인버스(inverse) ETF : 공매도 효과
레버리지에 음수 수치를 설정하여,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보는 방식, 리버스(reverse)라고도 한다.
*총수익(total return) 방식 :
배당 수익을 강제로 재투자하는 방식. 분배금 없음.
*월배당 ETF : 월배당 하는 ETF
1. 미국 ETF
한국 ETF 시장 전체 종목 497개(2021년 기준) 중 해외 투자 ETF는 145개이다. 하지만 투자 대상의 다양성도 떨어지고, 거래량도 상위 ETF 몇 개를 제외하고는 거래량이 많이 부족하다. 덩치도 작고 순자산 규모도 작다. 한국보다 월등이 다양하고 많은 상품이 있는 미국으로 눈을 돌려라!!!! 전 세계 8천 개 넘는 ETF 상품(약 9조 2천억 달러 규모) 중 2천 개가 넘는 숫자(약 6조 4천억 달러 규모)가 미국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품 수로는 30.5%, 자산규모는 70.1% 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별로 국가별 경쟁우위를 갖춘 산업을 확인해야 한다.예를 들면, 우리나라 경우 반도체 ETF를 미국을 통해 투자할 이유가 없다.
[미국 대표 3인방 ETF]
1.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 SPY(SPDR S&P500 ETF Trust)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500개 대형기업으로 구성된 주가지수
2.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 QQQ(Invesco QQQ Trust)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100개 비금융업종 대표기업으로 이루어진 주가지수
3.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를 추종하는 : DIA(SPDR Dow Jones Indeustral Average ETF Trust)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0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주가지수
*섹터 ETF의 경우 미국 섹터와 글로벌 섹터로 구분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에 의해 11개 섹터로 구분
*순자산 규모 : ETF.com 에서 확인
순자산 규모가 커야, 즉 덩치가 커야 사고팔기가 수월하다. 그 말은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다는 의미. 미국에 비해 한국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매우 작다.
>> 투자 전 순자산과 거래대금(혹은 거래량)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한국 상위 ETF 몇 개를 제외하고는 하루 거래량이 1,000주가 안 되는 것들이 1/3을 차지한다. 가격 형성에도 문제가 되고, 상장폐지가 될 우려도 있다.
*하지만, 한국 주식에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 ETF다.
[비용]
1. 해외 ETF의 비용 :
ETF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 보유 자산에서 매일 차감.
2. 거래 수수료 :
국내 거래 수수료는 0.0025% 이지만, 해외 거래 수수료는 대략 2~2.5%로 매우 높다.
3. 해외 ETF 세금 :
매매차익,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
1) 매매차익 - 국내 거주 개인 직접 투자 또는 간접 투자에서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
1-1) 직접투자 - 개인이 직접 투자
[배당 및 이자 소득세]
국내와 달리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와 상관없이 과세 대상
다른 소득과 함께 합산하여 신고해야 한다.
[양도 소득세]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에 따라 과세
매매차익 x세율
양도소득과세표준 = 양도소득금액 - 양도소득 기본 공제
(연간 250만 원 한도 공제 / 필요경비 등 각종 비용 차감)
양도소득금액 = 매도 수량 x (매도 가격 - 매수 가격) - 각종 수수료
[과세율]
20% - 보유기간에 관계없음
중소기업주식은 10%, 배당금은 과세대상
[감면]
외국에서 납부한 세금이 있는 경우 산출세액에서 일부 차감
예정신고할 경우 10% 공제 - 매도일 분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관할 세무서에 양도소득과세표준 예정신고 후 납부
ex) 매도 6월 6일-2분기에 포함-2분기 말일(6월 30일)-로부터 2개월 이내(8월 31일)까지 신고 납부할 경우 공제
1-2) 간접투자 - 투자신탁 등 투자기구를 통해 투자
배당 및 이자 소득세는 비과세
2) 해외자산에 대한 과세는 외화 환산이 필요.
거래체결일이 아닌, 결제일의 환율 적용.
각각의 거래마다 결제일의 환율을 다르게 적용.
4. 환율변동성의 위험
환차익으로 이익이 되지만, 반대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가 되면 환차손으로 실질적 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환율 변동을 고려해서 투자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 환율이 하락(원하 강세) 시점으로 향후 상승 기대(원화 약세) 되는 시점
2. 한국 ETF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
규모가 작지만 미국 ETF와 비슷하다.
다만,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의 승수가 -2배~2배로 제한, 미국은 -3~3배.
*섹터지수 : 한국거래소의 산업분류를 따른 특정 산업군의 구가 흐름을 반영한 지수.
시장대표지수 ETF보다 변동성이 높지만, 해당 산업의 개별종목보다는 변동성이 낮다.
해당 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종목의 위험을 분산하고, 분석이 어려울 때 적합.
>>> 반도체가 강한 나라이므로 반도체 관련 ETF라면 미국이 아닌 한국 ETF 선택
--- TIGER 200 IT (IT 섹터)
*코스피 200 지수 추종
삼성 SDI 25.2%
삼성전자 18.9%
SK하이닉스 16.4%
LG전자 12.6%
삼성전기 7.1%
LG디스플레이 3.6%
LG이노텍 2.2%
DB하이텍 1.6%
등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구성의 98.6%로 구성
--- TIGER 반도체 (반도체 섹터)
*KRX 반도체지수 추종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지수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주가변동을 나타내는 지표)
SK하이닉스 18.0%
DB하이텍 7.5%
리노공업 6.6%
원익 IPS 5.1%
고영 4.8%
LX세이콘 4.8%
티씨케이 4.1%
이오테크닉스 3.8%
한미반도체 2.6%
서울반도체 2.3%
등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구성의 61.5%로 구성
--- 코덱스 헬스케어 (헬스케어, 바이오 섹터)
*KRX 헬스케어지수 추종
셀트리온 16.2%
삼성바이오로직스 13.1%
셀트리온헬스케어 10.1%
SK바이오사이언스 4.0%
유한양행 2.9%
SK바이오팜 2.6%
셀트리온제약 2.5%
신풍제약 2.1%
씨젠 2.1%
알테오젠 2.1%
등 상위 10개 기업이 57.7% 차지
--- 코덱스 바이오 (바이오 섹터)
에프앤가이드(FnGUide) 바이오지수 추종
바이오니아 5.6%
SK바이오사이언스 3.9%
압타바이오 3.3%
진원생명과학 3.2%
안트로젠 2.6%
이연제약 2.4%
한국파마 2.3%
삼성바이오로직스 2.1%
올릭스 2.0%
한올바이오파마 2.0%
상위 10개 기업이 24.6% 차지
--- 코덱스 필수소비재 (필수소비재 섹터)
KRX 필수소비재 지수 추종
(섹터별 비중- 필수소비재 81.7%, 경기소비재 10%, 산업재 6.7%)
LG생활건강 19.1%
KT&G 16.3%
아모레퍼시픽 12.8%,
이마트 6.6%
CJ제일제당 16.3%
오리온 4.8%
등
--- 코덱스 경기소비재 (경기소비재 섹터)
LG전자 30.0%
코웨이 7.8%
에이치엘비 7.4%
강원랜드 6.1%
호텔신라 4.9%
휠라홀딩스 4.1%
효성티앤씨 3.5%
신세계 3.4%
CJ ENM 3.2%
진원생명과학 2.8%
--- 기타 ETF 및 대표 상품
1. 그룹주 ETF - 코덱스 삼성그룹
2. 배당 ETF - ARIRANG 고배당주
(비중 = 금융 60.7%, 소재 10.8%, 통신서비스 8.8%, 에너지 7.7% 등)
3. 저변동성 ETF - TIGER로우볼
(비중 = 금융 41.9%, 경기소비재 16.3%, 필수소비재 13.3% 등)
.........
*BBIG7*
한국의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섹터의 대표적 7개 기업
1. 삼성바이오로직스
2. 셀트리온
3.LG화학
4. 삼성 SDI
5. 네이버
6. 카카오
7.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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